경제 용어

쉽고 재밌게 배우는 경제 용어 금리(3)편

머니포캣 2023. 11. 13. 22:27

안녕하세요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머니포캣이라고 합니다!

주말 잘들보내셨나요?

한주가 시작됬는데

오늘도 좋은 내용으로 이번주 한주도 힘차게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벌써 금리를 주제로 3번째 시간입니다.
오늘은 저번시간에 다루지 못한 고정금리, 변동금리, 명목금리 3가지에 대해 공부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시죠!!

 

목차
1. 고정금리
  - 고정금리 정의
  - 고정금리 장단점
2. 변동금리
  - 변동금리 정의
  - 변동금리 장단점
3. 명목금리
  - 명목금리 정의
  - 명목금리가 높다고 해서 무조건 예적금하면 안되는 이유

 
 
 


 
 

1. 고정금리

- 고정금리 정의

네이버 어학사전에 의하면 시장금리가 아무리 큰 폭으로 변해도 이자율이 변하지 않는 것 이라고 합니다.
이름 그대로 대출 또는 예금 등의 금융 상품에서 이자율을 일정 기간 동안 고정했다는 뜻 입니다.
 
고정금리는 보통 정기예금, 정기적금과 같은 예금상품 뿐만 아니라 
채권, CP(기업어음), CD(양도성예금증서), 개발신탁 등에 적용됩니다.
 
또 모르는 용어들이 나왔죠?
간단하게 용어 뜻만 알고 넘어가시죠!

 
CPCommercial Paper의 약자로 직역하면 상업 종이죠?
이는 기업이 단기간에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하는 단기성 무보증 채권입니다.
 
CDCertificate of Deposit의 약자로 직역하면 보증금의 증서이죠?
이는 은행이 발행하는 예금증서로 위험성이 낮은 투자 수단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개발신탁부동산 개발 신탁중 하나
개발사에게 자금을 신탁하고 그 자금을 운용해 부동산 개발하는데 쓰입니다.
 
*신탁 : 신뢰하다 할 때 신, 부탁하다 할 때 탁.
그래서 신탁은 쉽게 말해서 믿고 부탁한다는 뜻

- 고정금리 장단점

일단 고정금리의 장점
예측이 가능하고 이자율 상승을 막을 수 있습니다.
예측이 가능하다는 것은 고정금리 상품을 선택했을 시
일정 기간 동안은 이자율이 변하지 않기 때문에 매월 상환금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자율 상승을 막을수 있다는 것고정금리를 선택 후 이자율이 상승한다면
이미 선택했던 고정금리에 적용되는 이자만 상환하기 때문에 이자율이 상승함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이자만 상환할 수 있습니다.
 
그럼 반대로 고정금리의 단점
장점과 반대로 이자율 하락에 대한 불이익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자율이 높을 때 고정금리를 선택했는데 이자율이 하락하게 된다면
그 갭만큼의 이자를 상환하기 때문에 오히려 단점이 될 수 있습니다.
 


 

2. 변동금리

- 변동금리 정의

네이버 어학사전에 의하면 대출하거나 예금할 때 약정한 금리가 우대 금리에 연동해서 바뀌는 금리 라고 합니다.
쉽게 말해 대출 또는 예금 상품에서 이자율이 변하는 것입니다.
 
잘 생각해보시면
고정금리와 변동금리는 장단점이 반대라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 변동금리 장단점

일단 변동금리의 장점
시장 흐름에 맞게끔 금리가 변동해서
이자율이 조절될 수 있고 고정 금리에 비해 초기 이자율이 낮습니다.
 
반대로 변동금리의 단점은 
이자율이 시장 흐름에 따라 변하기 때문에 이자에 대한 지출을 예측하기가 쉽지 않고
시장 금리가 상승하게 되면 이자율 상승에 대한 위험성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3. 명목금리

- 명목금리 정의

네이버 어학사전에 의하면 물가 상승률이 반영되지 않은 금리 라고 합니다.
흔히 은행에 가면  '정기예금 이자율' 많이 보죠?
이것을 명목금리라고 합니다!
※ 명목금리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를 기준으로 하고 있음
 
그럼 물가상승률이 반영된 금리는 뭘까요?
바로 실질금리 라고 하고
이를 수식으로 표현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실질금리 = 명목금리 - 물가 상승률
 
매년 물가상승률은 다르긴 하지만
보통은 물가상승률을 2%로 기준으로 하고 있습니다.
 
 

- 명목금리가 높다고 해서 무조건 예적금하면 안되는 이유

명목금리가 높다고 해서 무조건 좋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이유는 바로 인플레이션 때문입니다!
 
실제로 명목금리가 인플레이션 즉, 물가 상승률이라고 하죠?
인플레이션이 명목금리보다 높다면 실질 금리는 마이너스가 될 수 있습니다.
 
쉬운 예시를 들어드리겠습니다.
 
명목금리가 5%인데 물가 상승률이 10%다?
그러면 실질금리는 -5%가 됩니다.
그러면 오히려 은행에 돈을 넣으면 손해겠죠??
 
예전에는 물가 상승률보다 예금 금리가 높아서
예금하면서도 실질적인 자산 가치를 올릴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부동산 또는 주식 투자를 안하고 예금을 하면서도 부자가 될 수 있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 같은 시기에는
예금 금리와 물가 상승률이 비등비등해서 예금만으로는 자산 가치를 높이기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로서
금리의 정의부터 시작해서 금리 종류를 3차례에 걸쳐 전반적인 금리에 대해 공부를 마쳤습니다! 
쉽게 느끼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어렵게 느끼신 분들도 계실거라 생각합니다.
어렵게 느끼신 분들은 외운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반복적으로 보시면서 이해될때까지 보시면 분명 도움이 되실 겁니다.
 
금리 공부하느라 고생많으셨습니다.
다음 시간에도 좋은 내용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