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고 재밌게 배우는 경제용어 매몰비용편

안녕하세요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머니포캣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매몰비용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 매몰비용
  - 매몰비용 정의
  - 매몰비용 오류를 범하는 이유와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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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몰비용(Sunk cost or Retrospective cost)

- 매몰비용 정의

네이버 어학사전에 따르면, 결정을 하여 지출한 비용 중 회수할 수 없는 비용 이라고 합니다.

 

즉, 이미 지급되어 다시는 회수할 수 없는 비용을 말합니다.

이와 연관된 용어를 우리가 한번 다룬 적이 있습니다.

 

바로 

기회비용인데요?!

 

기회비용은 어떤 것을 선택할 때 선택한것에 대한 이익과 포기한 것에 대한 가치를 합친 것을 말합니다.

 

기억이 안나시거나 처음 보시는 분들은 아래에 기회비용 편 링크 남겨둘 테니까 들어가서 공부해 보세요!

 

https://gudtjr8467.tistory.com/21

쉽고 재밌게 배우는 경제용어 기회비용편

 

다시 돌아와서

매몰비용을 예로 들면 어떤 제품이나 서비스에 투자한 돈, 시간, 노력 등이 매몰비용에 해당합니다.

 

매몰비용은 이미 소비되어 회복할 수 없는 비용이기 때문에 미래의 결정을 할 때에는 고려해야 할 요소가 아닙니다.

즉, 이미 소비된 비용은 더 이상 고려하지 않고, 미래의 이익이나 손실을 고려하여 결정을 해야 합니다.

 

그런데 이미 소비된 비용이 아깝다는 이유로 계속해서 투자를 하거나,

포기할 줄도 알아야 하는데 포기하지 않고 계속 유지하는 경우도 발생되는데 

이를 매몰비용의 오류(Sunk Cost Fallacy)라고 합니다.

이러한 매몰비용의 오류는 미래의 이익이나 손실을 고려하지 않고, 이미 소비된 비용에 대한 아쉬움 때문에 발생하는 것입니다.

 

다음은 매몰비용의 오류를 범하는 이유와 예시를 들어드리겠습니다.

 

- 매몰비용의 오류(Sunk Cost Fallacy)를 범하는 이유와 예시

 

매몰비용의 오류를 범하는 이유는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기회비용의 배제: 매몰비용의 오류를 범하는 사람들은 이미 소비된 비용을 고려하지 않고, 미래의 이익과 손실을 평가해야 함을 간과합니다.

2. 낙관적 편향: 매몰비용의 오류를 범하는 사람들은 본인이 투자한 것이나 시작한 것이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고 믿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들은 과거의 투자나 결정이 실패로 돌아간 경우에도,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하며 더 많은 비용과 시간을 투자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3. 손실 회피: 매몰비용의 오류를 범하는 사람들은 손실을 회피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미 소비된 비용이 아깝다고 생각하여, 그 비용을 회수하려는 욕구가 더 큰 결정을 내리게 됩니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이 주식에 100만 원을 투자했지만, 현재 주가가 50만 원으로 떨어진 경우입니다.

이 사람은 이미 소비된 100만 원의 비용을 고려하지 않고, 현재 주식의 가치인 50만원과 앞으로의 주가 상승 가능성을 고려하여 매도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데 매몰비용의 오류를 범하는 사람들은 이미 소비된 100만원의 비용이 아깝다는 이유로 계속해서 주식을 보유하거나 더 많은 비용과 시간을 투자합니다.

 

이는 매몰비용의 오류를 범하는 이유 중 낙관적 편향에 해당하는 예시입니다.

 

또 다른 예로, 어떤 사람이 사업을 시작하면서 1억 원의 자본을 투자했지만, 사업이 실패하여 5천만원의 손실을 본 경우입니다.

이 사람이 이미 소비된 1억원의 비용을 고려하지 않고, 앞으로의 수익성을 고려하여 사업을 계속해야 할지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데 이 사람이 이미 소비된 1억원의 비용이 아깝다는 이유로 계속해서 사업을 유지합니다.

 

이는 매몰비용의 오류를 범하는 이유 중 손실 회피에 해당하는 예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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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매몰비용에 대해서 배워봤습니다.

어떤 선택을 할 때에는 선택한 것에 대한 혜택을 극대화하며 비용을 최소화하되 이미 지출된 매몰비용에 너무 연연하지 않는 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오늘 하루도 공부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